[펌]효도르, 프라이드 복귀상대는 노장 마크 콜먼 :: 2006/08/20 19:59

(드디어 효도르의 경기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마크 콜먼은 이제 좀 물러났으면 하는...)

[마이데일리 2006-08-20 15:42]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러시아 격투황제' 에밀리아 효도르(러시아)의 복귀전 상대가 미국의 노장파이터 마크 콜먼으로 결정됐다.

프라이드FC의 주최사인 DSE는 오는 10월 21일 미국 라스베가스 토마스&맥센터에서 열리는 첫 미국 대회 '프라이드 32'에서 효도르가 콜먼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고 20일 발표했다.

효도르는 지난해 연말 남제에서 브라질의 줄루를 꺾은 뒤 오른손 부상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왔다. 이번 프라이드 출전은 10개월만의 복귀가 되는 셈.

효도르와 콜먼은 이미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효도르는 2004년 프라이드FC 헤비급 그랑프리 경기에서 콜먼을 상대로 가드포지션에서 암바로 승리를 거뒀다. 콜먼으로선 리벤지매치인 셈.

특히 효도르는 첫 대결에서 콜먼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뒤 파운딩펀치를 허용하는 등 다소 힘든 경기를 펼쳤다. 더구나 이번 두번째 대결은 콜먼의 홈링인 미국에서 열리게 돼 효도르에게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프라이드 미들급GP 우승자인 마우리시우 쇼군(브라질)도 역시 8개월만에 프라이드 링에 복귀한다. 쇼군은 올해 무차별급GP 출전이 유력했지만 지난 2월 마크 콜먼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그동안 프라이드 링을 떠나있었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콜먼의 해머하우스 체육관 동료인 케빈 랜들맨(미국)이라 쇼군으로선 당시의 수모를 되갚을 기회를 잡게 됐다. 그 경기후 해머하우스와 슈트복세아카데미는 한동안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프라이드 미국 대회에서는 대진이 확정된 선수들 외에도 미르코 크로캅(크로아티아), 조쉬 바넷(미국), 후지타 카즈유키(일본), 필 바로니(미국), 나카무라 카즈히로(일본), 파웰 나스트라(폴란드) 등이 나설 예정이다.

[부상에서 복귀하는 '러시아 격투황제' 효도르가 마크 콜먼과 복귀전을 갖는다. 사진〓마이데일리 DB]

(이석무 기자 sm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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