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요가 :: 2010/08/23 22:51

명지대학교 지도교수이자 mbc해설위원인 최경아 교수는 오랜 기간
동아일보에 <최경아 교수의 6객 건강요가>란 코너를 맡고 있다.
교수이자 공중파 해설위원으로서는 파격적으로,
우리 국민 건강을 위해 조금 낯부끄러운 동작마저
과감히 소화해주시기에 마냥 고마울 따름이다.
그런데, 전국민 요도 전도사로 동분서주하시는
최경아 교수님의 타이틀이 8월 2일자 동아일보 기사부터는
<최경아의 6색 건강요가>로 바뀌었다.
기사 프로필에도 '최경아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요렇게만 나와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얼마전 '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란 책도 펴내셨는데
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p.s - 일부 블로그에선
이 같은 최경아 교수의 활동을 희화화하기도 하는데
심각한 인식 오류가 있는 것 같아 몇 마디 적는다.
최근의 '곽현화 선정성 논란' 역시 이 글을 쓰는 배경이다.
가끔 우리 국민들 중엔
운동을 운동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꾸 선정성, 노출, 넘 한 것 아냐
요런 말을 내뱉는 이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묻고 싶다.
"여보세요, 운동 왜 하는데요."
솔직히 말해
거동 불편하지 않은 이들 치고
운동해서
아내, 남편 사랑 듬뿍
지나가는 사람 시선 끌고 싶지 않은 경우
얼마나 있을까.
일례로
호날두 같은 프로 선수마저
축구와 상관없는 복근에 올인한다.
하물며 밥벌이와 상관없이 운동하는
우리 생활체육인들의 목표는 정녕 무엇인가.
어차피 규방 혹은 미사리다.
부부금실, 플러스 알파인데
괜히 애꿎은 유명인들만 까대니..원..
관련해서 모 대학에서 있었던 어느 실험 결과를 이야기해본다.
운동선수들과 남녀공학반 학생들을 나눠
성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다.
한쪽은 죽어라 달리며 근육 키웠고
한쪽은 마냥 여자들 틈에서 시시덕거린 부류다.
놀랍게도, 성호르몬 수치는 같았다 한다.
운동이 성호르몬 및 혈관 활성화 물질의 분비를 촉진하지만
그 이전에 남녀간 교감, 은근한 성적 자극이 필수적이란 거다.
그래서 신체 건강한 이상적 남녀는
적당한 운동과 색이 결합될 때 탄생한단다.
곽현화를 비롯해 최경아 교수 같은 분들은
많은 대중이 보는 앞,
건강한 신체를 위해
매우 진지한 자세로 노력하는 분들이다.

격차 :: 2010/08/22 02:07

얼마 전 술자리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연예인 A씨, 0년 전 결혼한 남편과 이혼.
결별 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여기서 '성격 차이' :
둘 사이 성격이 안 맞아
사사건건 싸우고, 머리채를 잡아뜯는라
정상 생활이 불가능.
이렇게 생각했으나 실은
성-격차(이)라고 한다.
이 세상 수많은 커플들의 이혼 사유 1위 '성-격차'(이)
놀라운 일이었다.
거대한 비밀을 직면해서가 아니라
이 같은 어른들만의 은어가
일상적이고 아무렇지 않게 통용되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알 게 된 것일까.
우리의 교과서, 도서관을 가득 메우고 있는
수많은 고전과 선생님, 부모님들의 가르침은
이 같은 진실을 일러주지 않는다.
'성격차이'의 교훈.
사회생활은 적당한 '척'과 '위장'을 필요로 한다.
솔직하면 이 사람들 꼴난다.
한쪽은 사망선고, 한쪽은 연예계 퇴출. 부활을 바랍니다.
몸 :: 2010/08/21 02:02
시끄러운 곳에선, 더 큰 소리로 이야기해야 들을 수 있다
는 건 상식이다.
바로 '베버의 법칙' 즉, 기초 자극량과 변화 감지에 필요한 자극량의 증가분 사이에는
일정한 비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끄러운 곳에선 큰 소리로,
조용한 곳에선 작은 소리로 이야기해도
우리의 청각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고로 감각의 유무는 '비율'이 결정한다 할 수 있다.
우리의 몸, 몸을 향한 시각 역시 베버의 법칙을 충실히 이행한다.




이상적 신체의 경우
음양의 조화마냥 부피가 있는 곳엔 늘 정반대의 축소가 있다.
특히 떡 벌어진 어깨와 올라간 엉덩이는
그 자체로 늘 '잘록한 허리'를 내포하고 있다.
생각해보라.
누구나 한눈에 진가를 알아볼 수 있지 않은가.
반면 공의 크기로 다른 곳의 이미지를 그리기엔 한계가 있다.
어깨와 둔부를 중심으로
정반합이 원활한 신체를 우린 '몸짱'이라 이른다.


